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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0호 7면    2011-11-16 13:37:51 입력
[오사카arch] <44> 코요엔메가미쵸주택(甲陽園目神山町の家)
ab키시시타 신리(岸下真理) | Atelier KISHISHITA
김시연 기자(bira6677@nate.com)

 

소재지 兵庫県西宮市 지역 1종 저층주거전용지역, 3종 풍치지구, 1종 고도지구 구조 TAPS 시공 月建築工房 구조 목조재래공법,일부RC기초 베타기초 층수 지상2처마고 6,879최고높이 8,649부지면적 205.12건축면적 54.65(건폐율22.64% 허용40%) 연면적 107.44(용적률52.37% 허용100%) 설계기간 200620083공사기간 2008520094사진 岸下和代, 絹巻 豊 마감 지붕 - 갈바늄강판0.35, FRP방수 / 외벽 갈바늄파형강판0.35바름 / 개구부 - 알미늄샤시(YKK)

 

계획부지는 열차 역 부근 약10분 정도 비탈길과 계단모양의 보도를 오르면 표고 100m 산중턱에 위치하는 경사지 205.12(62) 중 평탄한 부분은 극히 일부이며 대나무로 무성한 사면으로 되어 있어 어떤 형태로든 주택을 건축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여 강한 위화감을 느낄 정도다.

 

경사지에는 경사지 나름대로의 공간적 특성이 존재하고 그런 부분을 잘 살릴 수 있는 건축의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여 도면작업 전부터 구조설계자나 시공자와 여러 번 현장 확인과 고민을 거쳤다. 머리로만 공간구성을 하는 것 보다 경사면이라고 하는 자연적 지형조건에 몸을 맡기고 그 경사면을 여러 번 오르내리는 가운데 느껴지는 신체감각을 솔직하게 공간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경암반 경사지에 절토는 최소한으로 하고 계단모양의 기초를 사면에 따라 타설했다. 그 위의 목조조립부분에도 사면에 오르내리는 동선을 그대로 공간계획으로 형상화시켰다. 경사면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계단모양으로 구성되는 각 공간의 용도는 한정하지 않고, 각각의 특징을 지닌 공간으로 완만하게 중첩되면서 연결되도록 했다.

 

조망을 건물내부로 효과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공간을 구성하는 소재나 색채는 다소 제한을 두었고, 개구부 위치나 크기도 신중히 검토했다. 또 경관의 일부가 되는 외관에 대해서도 산중턱의 주변 환경과 조화되고 마치 하나의 자연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주택은 인공적인 조형물임에 분명하지만 보다 자연적인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런 소박한 생각에 공감하고 몸을 통해 느껴 보는 것이야말로 이 주택이 존재하는 큰 의의 가운데 하나다.

 

번역 : 전채휘 |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키시시타 신리
(岸下真理)1969년 효고켄(兵庫県) 출생으로, 1993년 카나자와공업대학(金沢工業大学)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5 동대학 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는 무유건축공방(無有建築工房)에서 실무경력을 쌓았으며, 2001년에는 Atelier KISHISHITA설립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08平成20년일본건축사회연합회(優秀賞 但東町), 2010년 제5JIA칸사이건축가(新人賞 甲陽園目神山町), 2011년 제57회 오사카건축콩쿨(大阪府知事賞 甲陽園目神山町) 등이 있다.

 

2011-11-16 13:37:51 수정 김시연 기자(bira66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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