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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9호 4면    2011-10-18 09:45:59 입력
[인물] 클로즈업 건축물 자체가 3D영화관이다
ab역동적 지붕, 입체적 열린 공간 표현코자
역발상을 통해 불가능의 가능성을 찾다
울프 프릭스(Wolf D. Prix) | 쿱 히멜브라우(Coop Himmelb(l)au)
심은정 기자(simism@hanmail.net)

모든 도시에는 독특한 건축이 필요하다. 기념비적이고, 랜드마크적인 강렬한 건축물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영화의 전당은 보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영화의 전당준공식을 통해 부산명예시민으로 임명된 울프 프릭스(쿱 히멜브라우).

105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울프 프릭스의 초청강연 불가능의 가능성을 통해 영화의 전당이 가지고 있는 건축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다.

그는 우리의 건축은 구태의연한 기존의 방식보다는 역발상을 통한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 찾고, 건축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발상으로 도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한다.”영화의 전당과 같은 파격적 형태의 건축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동시에 발상의 전환을 통해 탄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쿱사의 핵심적인 건축아이콘은 지붕과 더블콘이다. 아시아에서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영화의 전당을 통해서도 나타났지만, 해체주의 건축의 대표그룹인 쿱사는 이들(두 개의) 아이콘에 건축적 기능을 더하고, 새로운 형태를 가미해 건축의 멋을 더하고 있다.

영화의 전당은 두 개의 왕관을 겹쳐놓은 형태의 더블콘을 지붕과 연결해 도시 부산의 역동성을 표현했으며, 여기에 형태적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했다.”

건축물을 방문 하는 것만으로도 3D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역동적인 지붕의 곡선과 LED 조명은 기존의 평면스크린으로 감상을 통해 느끼는 2차원적 영화를 벗어나 3D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건축물의 또 다른 특징은 더블콘과 지붕을 통해 막힌 공간을 열린 공간(Open Space)으로 바꾼 것이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건물은 폐쇄된 공간이다. 하지만 그것은 기존의 개념이다. ‘영화의 전당주변을 걸으면 이곳이 안인지 밖인지, 개념이 모호해진다.”

실제 영화의 전당은 영화상영을 위한 공간, 그리고 상업시설을 위한 특정 부분을 제외하고건축물의 외부와 내부의 경계가 없다. 주변과의 경계를 허물면서 막힌 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바꾸었고, 누구나 쉽게 그곳에 들어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한 영화산업의 부흥을 기대한 것이다.

건축은 미디어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건축을 통해 소통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부산의 영상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이제 부산의 랜드마크, 세계 최대의 지붕,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 구축, 1,678억 원의 엄청난 공사비 등등. ‘영화의 전당에 붙여지고 있는 수많은 수식어에 하나를 더 첨부해야 할 듯하다.

영화의 전당, 부산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Open Space)으로 역할

한편, 쿱 히멜브라우사는 해체주의의 대표 건축그룹으로 UFA시네마센터, 그로닝겐(Groningen) 박물관, BMW Welt, 애크론 예술 박물관 등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중 30점의 프로젝트를 담은 건축 미디어 특별전도 오는 10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말에는 영화의 전당 준공을 계기로 명예부산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2011-10-18 09:45:59 수정 심은정 기자(simi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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