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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2호 7면    2010-05-10 17:10:49 입력
[오사카arch] 이즈미접골원 和泉の整骨院
ab이노우에쿠미(井上久実) | 이노우에쿠미설계사무소
심은정 기자(simism@hanmail.net)

프로젝트는 오사카후 이즈미시쿠보소미술관(和泉市久保惣美術館)에 근접한 맨션의 1층 임대점포를 리모델링한 계획이다.

건축주는 그동안 오사카 시내에 위치하는 임대원룸에서 완전예약제로 경영해 오고 있었다. 원장의 독자적인 치료법이 알려지자 환자 대부분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치료원까지는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손님이 찾기 쉽고 접근이 용이한 시설을 만들어 원장의 시술방법을 환자들이 체험하고 느끼게 하고 싶은 의도에서 이곳에 계획되었다.

설계조건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접골원’, ‘설계기간 1개월’, ‘시공기간 1개월’, ‘공사비 약 600만엔’이었다. 주어진 공간은 폭5.5m×깊이8.3m×높이3.0m로 컴팩트했다.  

먼저 전체공간을 대합실, 보험치료, 비보험치료, 스탭룸의 4개 존(zone)으로 나누고, 도로측에서부터 실안쪽으로 차례로 배치한다. 평면적 배치뿐 아니라 단면적으로 실안쪽에 갈수록 바닥레벨을 조금씩 높게 하였다. 또 문형(門型)의 화장보 춤을 조금씩 크게 하여 실깊이가 실제보다 크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이용하여 단조로운 공간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도로에 접한 창유리 스크린 안쪽으로 4개의 존을 가구나 미닫이를 이용, 애매한 공간으로 처리하여 필요에 따라 각존의 연결 또는 독립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도록 했다.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자'라는 컨셉으로 착시효과를 이용하여 실깊이를 넓게 느끼게 하고, 폐쇄적 공간이 되기 쉬운 치료스페이스의 경계를 개선함으로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개방적’ 공간을 실현코자 했다. 오래된 마을거리에 카페와 같은 기분으로 이곳 열린 접골원을 찾아주시길 기대하면서….


번역: 전채휘 교수 |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이노우에쿠미(井上久実)는 67년 나라현나라시(奈良県奈良市)에서 태어났다. 90년 오사키시립대학(大阪市立大学) 주거학과를 졸업했으며, 90년부터 1998년까지 주식회사오바야시구미(大林組) 건축설계부에서 근무했다. 98년, 99년 영국 런던에 체류하면서 건축적 견문을 넓혔으며, 2000년 이노우에쿠미설계사무소를 창립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세츠난대학(摂南大学) 건축학과 외래강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神戸市三宮裏線정비 아이디어콤페우수상(99년),

제1회 건축인상수상「加美の山荘」(2009년)을 수상했다.

심은정 기자(simi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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