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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0호 12면    2017-09-26 11:25:11 입력
[경남] 건축사와 함께하는 제17기 도민건축대학
ab9월 21일, 경남 통영 일대 건축문화 답사
조정희 기자(archinewsnet@hanmail.net)


12p 1 경남 도민건축대학.jpg

지난 21일 경남건축사회(회장 조용범)2017년도 17기 도민건축대학을 개최했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온 도민건축대학은 건축학과 교수 및 건축사의 해설을 들으며, 경남 일대 시군 지역을 탐방하는 답사형식의 행사로, 2011년부터는 경남건축문화제 단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건축사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경남도민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수의 문화제와 예향으로 유명한 역사의 도시 통영 일대의 근현대 건축물 및 문화제를 답사했다.

행사에는 경남도민을 비롯해 건축사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박경리 선생의 유품과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경리 기념관을 시작으로, 통영국제음악당 해저터널 윤이상기념관 통영시립박물관 서피랑(서포루, 99계단), 세병관 등을 답사했다. 건축답사를 통해 통영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건축물의 가치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통영의 익숙한 건축물이지만 건축기법과 역사적 흐름에 대한 건축사의 설명을 듣고 바라본 건축물은 하나의 건축물이 아닌 역사적 상징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 싶은 행사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 참가하지만 매년 알찬 일정으로 계획되어 늘 기대되는 행사이며, 매년 행사 진행에 고생하는 경남건축사회를 비롯하여 함께하는 건축사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앞서 조용범 회장은 건축사와 함께하는 제17기 도민건축대학 답사를 통하여 건축물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늘 스쳐지나가던 건축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희 기자(archinew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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