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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8호 9면    2017-07-25 14:40:52 입력
[스케치, 건축사의 언어] ㊲ 홍매(紅梅)
김석환 건축사()

9p 4 일매헌 2.jpg


김석환
건축사 l . 울 건축사사무소

 

더는 막을 길 없다.

 

이른 봄 나절

첫 월경처럼 붉게

생명의 포만감을 누르지 못하고

터져 나오는 꽃망울들을

 

더 미련 가질 수 없다.

 

꽃샘 다투어 열어젖힌 후

곧 져야 할 그 황홀한

생의 절명을

 

그 귀한 모습 오래 지키려 해도

나른한 햇살은 조급히 피어나는 심장을 벌떡여

종말을 부추기고

 

한 순간 일다간 호흡인 것을

쓸쓸히 깨닫게 한다.

김석환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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