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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6호 15면    2017-05-24 11:55:47 입력
[보도기획] 세계 최초 지하공원 ‘로우라인’ 프로젝트를 배우다
ab뉴욕 맨하튼 지하 전차터미널 공원화프로젝트
총괄 디자이너 제임스 램지 초청 강연회 열려
심은정 기자(simism@hanmail.net)

15p 1 로우라인 강연회.jpg

부산시가 부산광역시건축사회, 대한설비공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으로 ‘2030클린에너지 부산, 창의적 도시재생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512일 부산시청에서 마련된 강연회는 세계 최초의 지하공원 프로젝트인 로우라인(Lowline)’의 총괄 디자이너인 제임스 램지(James Ramsey)를 초청한 가운데 마련됐다. 강연회는 제임스 램지의 성공적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부산시의 창의적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코자 마련되었다.

뉴욕 맨하튼의 로우라인은 1908년 문을 열었지만 1948년 전차 운행이 중단돼 60년 넘게 공터로 버려져 있던 전차(트롤리)터미널 4,046를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이다. 철로와 4.5m 높이의 아치형 천장 등 운영 당시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전차터미널은 로우라인을 통해 역사성을 간직한 공공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제임스 램지는 로우라인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뉴욕 첼시 하이라인파크에서 착안되었다. 버려진 터미널 안쪽으로 빛을 끌어들여 지하에서도 식물이 자라도록 한다면, 방치된 공간을 되살리면서도 녹지가 부족한 뉴욕에 공원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강연회의 포문을 열었다.

로우라인의 핵심은 인공조명이 아닌 태양광을 지하 깊숙이 끌어들여 전달하는 자연채광 기술에 있다. 프로젝트에 적용될 기술은 태양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자연광을 30배로 집광한 후 풀 스펙트럼 상태로 원하는 지점까지 고효율로 전송토록 하고 있다. 반가운 소식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국내 SUNPORTALNSNET기업이 세계적인 선진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연채광 분야 파트너로서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로우라인 프로젝트추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로우라인 랩(Lowline Lab)은 지하공원의 실현 가능성을 연구·검토해 약 3,500여종의 식물의 생육을 테스트를 마쳤다. 201510월부터 20172월까지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로우라인 랩을 찾아와 로우라인을 체험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도 지난해 말 곳곳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서울판 로우라인 파크조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로우라인은 현재 뉴욕시의 보조금과 함께 개인 및 기업체 기부금, 문화재 보존 세제 혜택 등을 통해 9천만 달러의 펀드를 연내 조성한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7-05-24 11:55:47 수정 심은정 기자(simi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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