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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2호 3면    2016-03-31 12:12:05 입력
[사설] 건축문화신문, 오로지 회원 위한 대변지로 발행해야
논설위원(simism@hanmail.net)

 

건축문화신문은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대한건축사협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이다. 발행부수는 14,000부이며 배포대상은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전 회원과 건축 관련 기관과 단체 등이다. 따라서 게재내용은 공정하고 객관적이라야 할 것이며 회원에게는 협회 운영 내용을 알리고 시사적인 건축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대외적으로는 대중들이 건축사에 대해 우호적으로 볼 수 있는 홍보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건축문화신문은 기관지이기는 하지만 편집권은 독립되어 있어야 한다. 언론지에서 편집권이 독립되어 있지 않으면 매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의 전유물처럼 편향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월간으로 발행되는 건축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주간으로 건축문화신문을 따로 발행하는 이유는 배포대상의 폭을 넓혀 건축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중홍보지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함일 것이다.

건축문화신문의 정체성을 서두의 내용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건축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의 업무를 위한 정보를 폭넓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는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로지 회원을 위한 대변지로 발행해야 할 것이며 그동안 그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고 본다. 그런데 201631일자 제225호의 사설의 내용과 일부 지면은 그 취지와 의미를 상실한 내용으로 채워 발행되었다.

지난 226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감사 지적 사항과 유보된 안건을 두고 사설에는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사참여에 대해 정치판의 모습으로 퇴색된 정기총회’, ‘감사보고에 대한 총회의 평가라는 제목으로 대의원과 감사를 매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3면에는 대의원 구성 들여다보기라는 제목으로 자격여부를 부정하는 듯한 내용을 담아 각 시도의 대의원 선정의 고유권한을 비토하고 있다.

이번 감사 두 분은 개인 업무를 포기하다시피 하면서 전국 시도 건축사회를 돌며 회원의 협회에 바라는 바를 경청하고 열의와 소신을 다해 협회 운영의 전반을 감사했음에도 그 결과를 사설로 매도당한 셈이다. 대의원들이 유보 처리했던 건축종합정보센터 구축 운영 사업계획()승인의 건도 사업계획안은 훌륭하지만 회장의 협회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라 아직 협회운영의 미숙함을 지적하고 특별회계에서 재원을 쓰지 말고 일반회계를 조정하여 집행할 것을 주문한 대의원의 의견과 결의를 싸잡아 비토해서는 안 될 것이다.

더구나 총회가 끝나자말자 건축문화신문의 지면과 사설을 대의원과 감사를 나무라는 내용으로 우리 협회의 내부문제를 밖으로 드러내어 널리 알려 대중홍보의 비중이 높은 발간 취지를 무색하게 한 점은 회원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하겠다. 또한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감사와 회원들을 대표해서 총회를 참석한 대의원들과 회원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결과를 의도한 편집인 겸 편집국장은 이에 대해 마땅히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논설위원(simi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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