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호 2017년 7월 25일(화요일)
IBK 기업은행
 
   
최종편집:2017-07-25 16:19  
건축
작품소개 | 설계공모
탐      방 | 설계노트
설계경기결과 | 스케치, 건축사의 언어
 
Home > 건축 > 탐방
  제200호 6면    2016-01-26 10:49:57 입력
[탐방] 건축사의 집, 부산광역시건축사회관
ab손숙희 건축사 | (주)수가디자인 건축사사무소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건축사의 집, 부산광역시건축사회관 


설계팀 (수가디자인) 김채경 건축사, 곽혜영, 김주열, 지석우, 오정민 (루프건축) 이재호 대지위치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131-5 대지면적 450.00(도로공제 13.00) 지역지구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일반미관지구, 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최저고도지구(12m) 용도 일반업무시설(사무소) 건축면적 300.33연면적 566.49 건폐율 66.74% 용적률 125.89% 규 모 지상3높이 13.37m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스타코외단열토탈시스템, 징크판넬 주차 7조경 23.15건축주 대한건축사협회 시공 대정종합건설() 감리 ()수가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설비 이정설비기술사사무소 전기 우일엔지니어링 사진 조명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협회 홍보에 초점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회원의 공간으로

 

프롤로그

, 경사지, 산복도로, 그리고 수많은 계단들

그 결과 결 사이에 자리해온 눈물겨운 공간들.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진정한 부산의 모습이어라. 부산의 결은 계단으로 이어지고, 그 결(계단)에서 새로운 공간들을 만들어 간다.

시간이 흐르고 공간들은 그 결속에서 다시 쌓여 간다.

 

설계 손숙희 건축사 : 당초 작은 규모 때문에 공모참여에 고민이 많았다. 직전 회장님의 당부에 따라 봉사를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여러 힘든 부분들도 있었지만, 완공이 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 

대지는 최저고도제한이 있었고, 미관지구라 건축심의도 받았다. 총 대지면적은 450, 연면적은 566170평 정도인데, 주차장 면적이 제외되어 실제로는 250평 규모라고 보면 된다. 지상3층으로 전면도로에서 보는 것과는 1개 층의 차이가 있다.

설계를 진행하며, 부산다움을 간접적으로 부여코자 했다.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갈매기’, ‘물결등은 다소 식상하다는 판단에 산복도로내지는 부산의 을 담고자했고, 우리네 삶을 하나의 로 생각해 이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적층된 산의 모습에 수직수평으로 생겨나는 길들, 그 사이사이에 생성되는 작지만 다양한 공간들을 내부적으로 표현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결들을 층으로 표현하면서 훗날 2개 층 증축(공모지침사항)을 했을 때도 크게 무리가 없는 형태로 모델링을 진행했다.

 

평면계획

대지레벨을 활용하여 주 업무공간인 2층을 대로에서 바로 진입토록 하고 이면도로에서의 차량진입을 유도하였다. 이면도로가 협소한 탓에 도로에 접하는 동측면을 경사면으로 설계해 상부를 오픈함으로써 개방감을 주었다. 당초 이면도로에서 지상의 외부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계획되어있었으나,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생략되었다. 1층에는 주차장 이외에 정화조 등의 공간을 확보하고 통신실 등을 배치했으며,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 1층 평면도(변경 후)

 

2층 평면은 가장 중요한 사무공간의 기능을 갖는다. 당초 감리협의회와 협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그 사이에 공용(매개)공간을 두는 한편, 전실의 개념으로 갤러리를 계획해 협회 홍보의 목적으로 사용키를 제안하였으나 사무공간의 확장성 등을 고려해 실현되지 못했다.

 

▲ 2층 평면도(변경 전)

▲ 2층 평면도(변경 후)

 

 

3층은 공모 당시 가변성을 갖는 공간계획이 요구되었다. 이에 회의 및 행사규모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회의실을 계획했으나, 운영상 매주 이루어지는 미관자문을 위한 독립된 실이 요구되었고, 회의실과 북 카페라는 기능적 상충으로 실의 용도가 고정되었다.

 

▲ 3층 평면도(변경 전)

▲ 3층 평면도(변경 후)

 

가장 공을 들인 계획은 옥상층이다. 당초 북 카페에 천창을 두어 카페의 증축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다만 주거시설과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벽을 만들고 하늘을 열어 사색의 공간으로 구성코자 한 하늘마당은 계획대로 구현되었다.

외부공간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는데, 어울마당은 회관에서 사용되는 회원들만의 외부공간으로, 맞이마당은 작지만 건축사와 시민들이 함께할 공간으로 계획했다.

 

조형장 편집주간 : 오늘 이 자리에는 시공을 맡은 추영욱 대표께서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회관이 완공되기까지 봉사의 마음으로 수고해주신 만큼 간단한 소해를 부탁드린다.

 

추영욱 대표 :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회관 공사는 작은 규모이지만 건축사의 집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상징적이었고, 협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거창한 포부로 공사를 맡게 되었으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있어 설계자인 손숙희 건축사께 미안한 마음이다. 특히 노출콘크리트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노출콘크리트 작업을 여러 차례 해보았지만, 거푸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 수 없다보니 탈형 때까지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잘해내고 싶었던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나은 공사로 보답하고 싶다.

 

윤일이 건축사 : 이번 공모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은? 감리를 맡아 진행하면서 설계의도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또 아쉬운 점은?

 

손숙희 : 이번 공모의 경우, 조형성에 대한 고민과 회원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기능, 주변과의 관계 등에 중점을 두었다.

감리자로 시공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정종합건설의 현장관리에 놀랐다. 사실 이 정도 규모의 공사는 대개 현장관리도 잘 되지가 않을뿐더러 시공하기 쉽게 도면을 고치자는 요구가 많은데, 초기부터 현장관리가 철저하게 진행되었다. 열악한 환경으로 현장차량의 진입로가 막힌다던지 또 좋지 않은 기후환경 등으로 공기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특히 우천으로 인해 마감공사단계에서는 특히나 많은 애를 먹었다. 

내부마감재의 경우 초기계획과 달라진 부분들이 있다. 먼저, 당초 페인트로 계획되었던 부분이 복합타일로 변경됨에 따라 탄화목과 상충되는 느낌을 받았다. 아울러 건물이 전체적으로 흰색과 회색계열인데 반해, 복합타일이 노란빛을 띄다 보니 당초 거창석으로 계획됐던 바닥이 문경석으로 교체된 것 또한 조금은 아쉽다.

또 하나 아쉬운 것은 계단실의 난간이다. 당초 현재 북 카페의 계단실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회원작품 등을 전시하는 벽체로서의 성격을 띠었으나, 장애인 경사로 확보 및 핸드레일 설치 규정 등의 이유로 구현되지 못했다.

한편, 이면도로와 접하는 좁은 도로의 한계를 극복코자 계획된 경사진 면, 특히 회장실 벽면의 경사면 처리 등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당초 의도대로 진행되었다.

 

▲ 동측 뷰

 

가장 아쉬운 부분은 2층의 어울마당이다. 현재 데크가 깔려있어 활용도 면에서는 좋으나 현재로서는 푸름이 없다보니 하루빨리 나무가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초 조경공간을 넓게 계획하였으나 전면에 있는 건물의 노후화가 심해 일정정도 차폐를 하면서 데크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변경되었는데, 사용의 측면에서는 훨씬 좋아진 것 같다.

외관에서 중요한 창호나 징크, 특히 노출콘크리트에 대해서는 앞서 추영욱 대표께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하였으나, 결코 간단하지 않은 공정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시공이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노경찬 건축사 : 작품 제출 당시 기둥이 경사형이었는데, 곧게 변화된 이유는?

 

손숙희 : 설계 당시에는 벽과 나란하게 경사진 기둥을 의도했으나, 주차면적이 줄어드는 문제와 구조적인 부담, 시공의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수직으로 처리하게 되었다.

 

노경찬 : 옥상정원과 발코니 부분의 배수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계단계에서 검토가 있었는지? 실내와의 단차가 크지 않아 집중호우에 따른 역류(over-flow)가 우려되는데?

 

손숙희 : 설계 당시의 배수구계획과 상당부분 달라진 부분이 있다. 특히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의 경우, 골조와 마감의 레벨차가 없다보니 구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현장 여건상 현재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옥상부분은 검토 상 배수구가 하나만 있어도 되는 것으로 계산하였기 때문에 그에 따라 위치를 잡게 되었던 것으로 안다.

 

조형장 : 바깥에는 배수구가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 건축사님은 순간적 강우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간 많은 분들에 의해 꼼꼼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니 큰 우려를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

 

 

한병우 건축사 : 북 카페에서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에 설치된 난간이 인상적이다. 계단 하부 공간은 창고 등으로 이용할 계획인지? 현재 창고는 부족하지 않은가?

 

손숙희 : 지하주차장에 창고가 확보되어있고, 각 층별 창고 및 PIT하부 또한 창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말씀하신 계단 하부공간은 향후 꼭 창고의 목적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난간은 비록 1층에서는 구현되지 못했지만 회원의 작품 내지는 홍보물로 장식할 수 있는 일종의 전시 벽 형태로 계획된 것으로, 북 카페와 더불어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한병우 : 150평이 채 되지 않는 땅에 자 형태의 못생긴 땅, 열악한 대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건물이 앉혀진 것을 보니 손 건축사의 젊은 감각에 감탄을 하게 된다. 또한 앞서 말한 전시형 난간을 비롯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다만 아쉬운 것은 조경공간의 조성을 통해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부분이다.

 

손숙희 : 실제로 나무를 심고 싶었으나 토심이 확보되지 않아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2층 어울마당의 경우에도 보안상의 문제로 막힌 구조가 되었다.

 

노경찬 : 어울마당에 들어섰을 때, ‘왜 이렇게 막았지?’ 하는 인상을 받았다. 아까 보안상의 이유라 하셨는데, 외부에 조금 더 개방적인 구조로 계획했더라면 동선을 끌어들이면 회관을 홍보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았을까?

 

손숙희 : 당초 어울마당은 화단으로 계획되어 있었고, 전면부의 건물과 관련해 애로사항이 있었다.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여 벽체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의 조치만으로 역부족이었고, 건물주와의 협의 또한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데크 설치를 위해 각 파이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모서리부가 좁다 보니 개방적인 구조로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노경찬 : 어울마당이 개방되어있었다면 일반인들이 조금 더 쉽게 협회에 접근해 자연스럽게 홍보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손숙희 : 사실 어울마당은 열린 마당이기보다는 회원을 위한 공간의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 대신 건축선 3m 저촉에 따른 후퇴로 생겨난 회관전면의 맞이마당에서 앞으로 여러 가지 홍보활동 등이 이루어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병우 : 조경은 불가능한가?

 

손숙희 : 불가능하다. 더불어 전면부에 위치한 환기구의 영향으로 지나가는 공간 이상으로 기능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사실 우측의 건물은 3m를 제외하고 나면, 공간적 여건상 신축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 흘러 협회에서 매입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추동엽 건축사 : 설계를 하다보면, 건축주가 여러 명인 건축물이 가장 까다롭다. 의견 조율에 그만큼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 여러 요구사항에도 불구하고 이것만은 무조건 지켜냈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울러 근래의 작업에 목재가 많이 사용되는데, 재료 선정 시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는지 궁금하다.

 

손숙희 : 당선이 되고 일을 하나 따냈다는 생각보다는 협회의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웠다. 실제로 당선이 되자마자 납품도서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의도대로 지켜주고자 하는 분들이 많았다.

아울러 잊지 못할 준공식도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건물의 준공식에서 설계 건축사가 배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간 일련의 상황을 겪으며 우리 건축사의 위상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협회 준공식에서만큼은 많은 동료 건축사분들의 배려 덕분에 당당히 중앙에 서게 되었다. 건축사회에서 집을 짓는 경우도 드물겠지만,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준공식에서 정중앙에 설계자가 서는 경우 또한 얼마나 될까? 그렇기에 수많은 시어머니(?)의 걱정보다는 힘이 되었던 한마디와 순간들이 더 크게 기억이 남는다.

 

재료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목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실제로 유지관리측면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시공 후에 많은 불평불만이 따르기도 한다. 아미산 전망대의 경우에도 외장재로 목재를 사용하고 싶어 사전답사 등을 통해 내구성이 좋은 고밀도 목재패널을 고집했고, 관철시켜 진행할 수 있었다.

목재에 대한 고민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회관에 탄화목을 사용한 것은 탄화과정에서 방부의 효과가 있어 일반 방부목에 비해 내구적이라 평가되기 때문이고, 얼마만큼 버텨줄 지는 사실 걱정이 된다.

앞서 목재의 유지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차에 대나무를 압축한 목재패널을 접하게 되어 적용해본 경험이 있다. 일반적인 톱으로 잘리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지니고 있어 내구성의 측면에서 굉장히 훌륭했는데, 회사가 문을 닫아 더 이상 생산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안타깝다.

목재를 선호하는 만큼, 목재의 내구성과 유지관리에 관한 부분은 영원한 숙제이다.

 

▲ 단면도(변경 전)

▲ 단면도(변경 후)

 

이유미 실장 : 대지 폭이 협소하다보니 장스팬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반면, 끊어서 진행을 하기에는 스팬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었을 터, 구조설계 시 고려한 부분이 있다면?

 

손숙희 : 매스스터디 단계에서는 플랫슬래브의 사용을 고민했다. 비슷한 시기 중공슬래브를 사용해 시공 중이던 건물이 있었는데, 시공 상에 어려움도 많고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컸다. 아울러 시공 상 오차가 구조내벽 확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협회 공사에 적용하기는 어렵겠다고 판단했고, 라멘조로 변경진행하게 되었다. 코어를 활용해 스팬을 줄이는 효과는 있었지만, 실의 순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기둥계획을 하다 보니 조금 부담이 되는 기둥도 1~2개 정도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이승도 건축사 : 회관을 둘러보니 대지가 지금의 형태가 아니었더라면, 획일적인 대안들만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오늘 탐방 참석이 처음인데, 설계자와 함께 건축물을 둘러보고 논의하는 이 자리가 큰 공부가 되었다. 앞으로 더욱 탐방이 더욱 활성화되어 발전된 건축을 의논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조형장 : 우리가 설계를 한 뒤에 결과물이 탄생되고 나면, 사실은 만족감보다는 아쉬움이 크게 마련이다. 회관 준공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과 반대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손숙희 : 아쉬운 부분은 많지만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2층 주출입구에서 사무공간으로 이어지는 전이 공간(전시·홍보공간)이 실현되지 못한 것이다. 그 대안으로 엘리베이터 측면에 스크린을 설치해 홍보영상 등을 재생하는 방법을 제안키도 했는데, 향후 계단실이 당초 의도했던 전시공간으로 개선·발전된다면 더 가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은 역시나 하늘마당이다. 주변의 간섭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 제대로 된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회관을 설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해 나가도록 하겠다.

 

 

조형장 :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의미 있는 건축물을 완성해낸 손숙희 건축사에게 박수를 보내며, 바쁘신 중에도 오늘 탐방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일 시 2016112일 화요일

설 계 손숙희 건축사(.수가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참가자 조형장 편집주간(건축사사무소 메종), 김태훈 위원(TNP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윤일이 위원(일리 건축사사무소), 추동엽 위원(cna 건축사사무소)

노경찬 건축사(예천 건축사사무소), 이봉근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자성), 이승도 건축사(제하 건축사사무소), 한병우 건축사(.자유 종합건축사사무소)

차주성최경호(건축사사무소 메종), 전원호정환길한기범(예천 건축사사무소), 남유정안진호이유미(TNP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김혜진김휘현(cna 건축사사무소), 도레미(제하 건축사사무소), 장진수정희훈주현준(부경대학교 건축학과)

정 리 방주연 기자

 


손숙희 건축사는 부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성대 응용미술학과 실내디자인전공 석사학위를 취득, 부산대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수석부회장 및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미산전망대 건립공사 설계경기 당선(2009) 송도해수욕장 해양레포츠기반시설 설계경기 당선(2011) 다사랑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설계경기 당선(2012) 자원순환시설 건립공사 설계경기 당선(2013) 부산진소방서 건립공사 설계경기 당선(2015) 등이 있으며,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2010) 부산다운건축상 대상(2011) 부산광역시장 표창(2012) 부산다운건축상 동상(2013) 부산다운건축상 은상(2015) 등이 있다.

 

2016-01-26 10:49:57 수정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방주연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c)건축사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TOP
 
나도 한마디 (욕설,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 로그인 하셔야 입력이 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자동방지
옆의 자동방지 코드를 입력하세요.
0 / 300byte
(한글150자)
 
 

한성모터스 화명전시장
IBK 기업은행
보도기획
지역건축전문가의 새로운 도약 기대해
부산 청사포, ‘2017 국토경관디자인대…
도로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
HOPE with HUG, 20호, 21호 희망 나눔 …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서용교 신임집…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공모
부산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지중건축, 땅 속에서 산다면?
부산도시재생이 한자리에, 부산도시재생…
공유의 시대,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많이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