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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7호 11면    2015-10-22 17:12:20 입력
[인물] 창립 50주년, 새로운 도약 준비 중
ab이만희 회장 | 부산광역시건축사회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새로운 50년을 기약하는 특별한 해인만큼 협회의 활동과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 부산광역시건축사회의 수장 이만희 회장을 만나 협회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들어보았다.

 

부산건축사회 새 보금자리는?

지난 71일 기공식을 가진 부산건축사회관(양정동 131-5번지)은 올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명웅),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백순복)를 주축으로 진행공정 등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회원을 위한 최상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부산건축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 회관 현판 디자인 공모가 공고됐다. 이번 공모는 부산건축사회관의 간판 및 표지석 등의 디자인을 공모함으로써 회관은 물론 부산건축사들의 위상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현판디자인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오는 112일 참가신청 및 작품제출이 완료되면, 부산건축사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함으로써 회원을 위한 회관으로서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회원이 함께하는 50주년 행사

지난해 창립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관)를 구성하고 크게 기념책자 부산건축사회 50년사건축유전2’를 발행하는 한편, 회관준공식에 맞춰 신축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원작품집 건축유전2’2007년 본지의 주관으로 발행된 건축유전의 두 번째 시리즈(비예산사업)로 우리 회 회원 37명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회관준공식에 맞춰 이루어질 창립50주년기념행사회원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될 방침이다. 이에 담당위원회를 주축으로 모든 회원이 참여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창립50주년기념행사 시 우리 회 창립회원(32) 중 현존하는 4명의 회원(김만석, 윤동수, 이상도, 이원옥)을 비롯해 창립년도인 1965년에 가입한 회원 2(김호원, 전학주)을 포함한 6명의 원로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11월 중 본지를 주축으로 창립회원 간담회를 개최, 50년의 역사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관 준공식을 겸하는 창립50주년기념행사는 종일 회관을 개방함으로써, 회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건축행정지원협의회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이만희 회장의 건축행정경력에 힘입어 건축행정과의 소통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지난 791기 활동을 마무리한 건축행정지원협의회(일명 갑론을박협의회)는 회원업무의 난제 해결을 위한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 협의체로 구성되었다. 부산시 및 구·군청 건축공무원 8명과 부산건축사회 관계자 7, 15명으로 구성된 1기 갑론을박협의회는 총 3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20개 의제에 대한 유권해석과 상호 협조사항을 이끌어냈으며, 관련사항은 본지(1944)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1기 갑론을박협의회는 법령해석 및 행정 절차 등에 대한 쟁점사항 100제를 우선 선정해 논의를 진행해나갔다. 이는 행정과의 소통은 물론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과 건축사 간 견해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2기 협의회는 보다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 회 홈페이지에는 건축행정협의회 갑론을박게시판이 마련되어있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업무상 불편했던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준다면 적극 반영토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8일에는 부산시&16개 구·군 및 부산건축사회 연석회의가 마련되기도 했다. 부산건축사회 이만희 회장 외 관계자 11명과 부산시청 창조도시국 공무원 3, 자치구·군청 공무원 24명이 함께한 자리였으며, 일조권 적용 제외 구역 지정 관련 및 도로사선제한 폐지 대책 운용 관련,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운영세칙, 도로지정 절차와 관련한 행정소송 사례 등이 공론화되었다.

향후에도 이와 같이 건축행정 당사자 간 이해 조정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회원업무의 난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라는 것이 이만희 회장의 설명이다.

 

새롭게 달라지는 건축사 실무교육

지난 2012년 이후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온 건축사 실무교육이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2016년 새롭게 추진된다.

“2016 건축사 실무(전문)교육은 크게 상설강좌 실무강좌 교양강좌의 3가지로 분류해 회원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상설강좌는 최근 개정 법률 부산시 건축정책 부산건축역사 부산 근·현대 건축 답사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실무강좌는 향후 도면 작성 시 건축재료 표기 등이 강화됨에 따른 건축 재료의 이해 건축색채와 마감재료 등을 비롯해 건축구조 VE해설 패시브 건축 건축계의 이슈 및 트렌드 등 실무와 연관되는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 될 방침이다.

또한 교양강좌는 미술의 이해와 건축 건축과 사진 등 타 분야 전문가를 초빙, 타 장르와의 소통을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의 장을 제공코자 한다.

 

협회의 설립 목적은 회원의 권익보호이며, 지금은 회원의 권익보호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만희 회장. 그는 이를 위해 협회 내부적으로 기본에 충실할 것이며, 보다 힘 있는 협회를 통해 회원들의 활동 폭을 넓히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무쪼록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를 기대한다.

   

2015-10-22 17:12:20 수정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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