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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7호 4면    2014-02-18 11:58:27 입력
[탐방] 진해 청소년전당, 꿈을 향한 항해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진해 청소년전당, 꿈을 향한 항해 


설계팀 백영호, 김기좌, 김학종, 심남낭, 안은지, 박민규, 최진섭 대지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평동 4-1번지 일원 대지면적 3,302.50지역지구 도시지역,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제한보호구역, 현상변경 허가 대상구역 용도 수련시설 건축면적 1,776.62연면적 1,024.16건폐율 54.48% 용적률 116.48% 규모 지하1, 지상5높이 21.15m 외부마감 압출성형시멘트판, STS 복합판넬, 드라이비트, 테라코타 세라믹판넬, 알미늄시트 주차 36조경 537.84건축주 창원시장 시공 ()케이지건설 감리자 로뎀 건축사사무소

   


낯익은 건물낯선 건물사이
진해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다

 

대지현황 및 초기 컨셉
진해(鎭海)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는 해군이다. 대한민국 해군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제가 군항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계획도시로 방사형 도로체계와 함께 도처에 남아있는 근대기의 건물을 보노라면 살아있는 근대박물관에 온 것처럼 느껴진다. 이외에도 해군사관생도의 유니폼을 상징하는 하얀색의 도시로, 만개한 벚꽃의 향연 때에는 핑크빛의 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이렇듯 진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도시이다.

진해 청소년전당이 자리한 위치는 진해 원도심에 해당되는 중원로터리에서 남원로터리를 잇는 중원로에 면한 필지로 부지 4방향이 도로에 둘러싸인 아일랜드 형태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주변은 근대기에 지어진 2, 3층 규모의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즐비하여 한적하기 그지없다. 대지여건을 감안하자면 아주 모던한 형태의 건물이 어울릴만한 가로풍경이다. 허나 건물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한 기능이기에 너무 점잖은 형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매스디자인
우선 의도된 형태보다는 기능적인 매스배분을 통해 도출되는 대략의 매스를 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일단 프로그램의 배분을 통해 기본적인 매스를 배치해 보았다. 대 공간을 차지하는 체육관과 강당은 사용빈도가 간헐적임을 고려하여 북측에 배치하고 나머지 강의실 종류는 남측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였다. 자형태의 매스가 상층부로 갈수록 줄어들면서 다소 복잡한 형태가 되었다. 기능군의 조합에 의한 결과였다.

지면과 건물의 경계를 지우기 위한 방편으로, 2층 강당의 접근성을 고려한 외부계단을 대각면에 계획하였다. 외부계단은 대지와 건물의 관계를 모호하게 하면서 하나의 파사드처럼 부각되었다.
저층부와 달리 상층부에 해당되는 3~4층 부분은 들쑥날쑥한 매스조합을 하나의 면으로 단순화시키기 위하여 외피 하나를 커튼처럼 휘감는 과정을 거쳤고, 파동형태의 외피가 생성되었다. 이어 매스와 외피 사이는 적절하게 구부리고, 잘라내는 과정을 거쳐 낯익지 않은 형태가 만들어졌다. ‘낯익은 건물낯선 건물사이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름, 새로운 유형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였다. 결국 낯선 건물도 자주 보게 되면 낯익은 건물처럼 되는 것이 아닐까? 3월중에 만개할 벚꽃들이 여좌천을 물들일 때쯤, 꽃비가 파란 하늘을 뒤덮을 때 낯익은 배경처럼 다가왔으면 좋겠다  


▲ 배치도

이상일 편집주간 : 곡선의 사용과 더불어 다양한 기법으로 건축물을 아기자기하게 설계한 것 같다. 건물의 외부공간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계획상 진입부의 이끌림마당과 여울마당, 나루마당 그리고 옥상부의 뱃머리마당과 하늘정원, 이렇게 다섯 가지 성격의 외부공간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끌림마당은 공간은 확보되어있으나 조경이 침범했고, 상징탑마저 자리하고 있어 마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획 시에 1층 외부공간과 옥상부에 각기 다른 테마의 마당을 구획한 의도가 있었을 것 같은데, 초기 의도는? 

설계 김학종 부장 : 초기에는 여러 개의 존을 마련해 다양한 공간에서 학생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나 이후의 과정에서 광고적인 상징탑 등이 생겨나면서 공간의 흐름이 많이 깨지게 되었다. 조경의 경우에도 조경수를 많이 심었으면 하는 관의 의도를 수용해 지금의 배치가 이루어졌다. 

신삼호 : 실제로 이끌림마당에는 수공간도 계획되어 있었으나 구현되지 못했고, 여러 부분에서 계획이 변경이 되었다.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납품하고 난 이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감독관이라 할 수 있는데, 그렇다보니 시공감리자도 그 (감독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

▲ 지상2층 평면도
▲ 지상1층 평면도

 

강기표 건축사 : 탐방에 참석하다보면 주로 관급공사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관급공사 시스템의 한계성을 많이 느낀다. (설계자가) 감리에서 배제된다던지, 또 설계자와 단절됨에 따른 시공자의 설계도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나아가 관료주의적인 재료의 선택 등대부분의 관급공사에서 이러한 시스템적 한계를 흔히 접하게 된다. 청소년전당의 경우, ‘전당이라는 명칭도 다소 관료주의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전면부에 설치된 조형탑과 무채색 계통의 건축디자인에 반()하는 화려한 색상의 사인물 등도 아쉬움이 남는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른 시공과정에의 설계자 참여기준 확대로 앞으로는 관급공사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민간공사에서도 설계어시스턴트의 도입 등으로 설계자와 감리자가 분리된다 하더라도 설계자의 의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할 것이다.

청소년전당 계획에서 의문이 가는 부분은 1층에 위치한 다목적연습실의 배치형태이다. 방향을 90도 회전하였더라면, 부출입구와 주출입구의 개방감 확보 및 대지 후면 하천과의 연계관계 또한 명확해지지 않았을까? 또한 현재의 강당은 경사형으로 되어있는데, 이를 플랫하게 계획하였더라면 공연 뿐 아니라 전시 등도 수용 가능한 활용도 높은 다목적 공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강당 내부


신삼호
: 다목적연습실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배치를 하였더라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당시에는 채광 등의 고려와 장애인 주차구역에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자 지금과 같은 형태로 계획케 되었다. 강당의 경우, 1층 층고로 요구높이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무대부분이 지하 1층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기본 층고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만약 상부에 여유가 조금 있었다면 플랫한 배치형태를 고려해보았을 것이다. 또 플랫한 체육관이 별도 계획되어있기 때문에 다목적활용 가능성 보다는 여유 있는 객석 확보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 계획초기에는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고려, 객석 간격을 좁히는 대신 250석 가량의 객석을 확보키도 했는데, 이후 객석 간격을 멀티플렉스 영화관 수준으로 넓혀 쾌적한 객석(215)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 당선안 투시도
 

강기표 : 당선안과 완공작의 가장 큰 차이는? 

추동엽 건축사 : 비교해 보았을 때, 현재는 계단이 너무 부각되어 있는 듯하다 

신삼호 :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계단부가 당선안과 가장 큰 차이가 난다. 원래는 계단 좌측면에 흙으로 된 마운트(토대)를 형성코자 했다. 난간축을 따라 흙으로 채워 조경을 형성함으로써 계단부의 부각을 완화할 생각이었으나 그 부분이 없어지게 되어 아쉽다. 덧붙여 현재 계단부를 가로지르는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계획 또한 계단으로 처리되어 안타깝다 

정춘국 건축사 : 좋은 건축을 보고, 건축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다. 다만 이해 차원에서 풀리지 않는 의문이 3가지 정도 있다. 처음 사이트에 도착해 느낀 첫 인상은 계절적 영향은 있겠으나 다소 그늘지고 침울한 이미지였다. 혹시 공모를 준비할 때 진입부(위치)에 대한 지정이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그에 덧붙여 오히려 현재의 부출입구 방향이 진입부에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해당 면이 남향일뿐더러, 여러 개의 길이 교합하는 지점이고, 보행자의 접근 또한 쉬울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배치계획에 붙여, 4방이 도로로 둘러싸인 대지의 특성상 대지 및 건축물을 관입, 관통하는 동선이 있었다면, 공공성을 더 확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현재는 도심지의 빌딩 배치기법 및 진입방법이 도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유추를 해보았다.

두 번째 의문은 규모에 비해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는데 이에 특별한 의도가 있는지 하는 부분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보이드(void) 공간을 계획하면서 에너지관계를 적극적으로 풀었더라면 에너지 비용 절약은 물론 쾌적성 또한 확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랜드마크 아닌 랜드마크로서 지역에 녹아드는 시설로 존재하면서도, 질 높고 특색 있는 건축물이 들어서게 되어, 진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이다. 

신삼호 : 좋은 지적을 해주신 것 같다.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했던 부분은 외피의 텍토닉 구축이다. 아주 간단한 구법으로 낼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스터디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의미가 크다. 사실 외피의 커튼을 벗겨내고 나면 평면이나 기능에 충실한 기능적이고 볼품없는 건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친환경화와 에너지비용관리 측면의 경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면 출입구방향과도 관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본 작업의 경우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스터디한 작업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환경(에너지) 부분 등은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다만, 요즘 작업하고 있는 것들 중에서 해당 사안을 중점적으로 진행해달라는 건축주의 요구가 있을 경우, 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설계에 임한다. 지적에 감사하며, 앞으로는 형태와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적인 요소도 함께 엮을 수 있는 설계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입구 방향에 대한 제안은 현재의 안과 비교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이 되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메인 출입구가 동측에 위치하다보니 오후에는 마당이 다소 어두운 측면이 있다. 지금이 겨울이다 보니 더욱이 더 그런 듯하다.


 

강기표 : 건물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사인보드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청소년시설이라는 특성상 주로 밝은 색이 사용돼 회색계열의 건물이 상대적으로 더 차갑게 느껴지는데, 이를 통해 사인보드의 색상에 대한 일반인과 건축사의 개념(생각)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전의 탐방에서도 설계자는 디자인적으로 과한 부분을 무채색 계열의 사인보드를 사용해 단순화시키고자한데 반해, 사용자의 측면에서는 따뜻한 색이 사용되지 않았음을 지적키도 했는데, 이 또한 우리의 생각과 상당히 대치되는 부분이다. 재료적 측면에서 얘기를 덧붙이자면, 관공서에서는 유독 메탈을 많이 사용한다. 청소년전당 또한 징크를 사용해 차가운 느낌이 부각된 듯한데, 청동계통의 색상이 들어간 징크를 썼다면 조금 더 따뜻한 인상을 주지 않았을까. 회색일색의 관공서들을 보며, 이제 메탈은 정말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삼호 : 예산상 징크를 사용하지 못하고, STS판넬을 사용했다. STS판넬은 스텐이 들어가 있고 샌드위치 복합판넬이 있어 단열성능이 있는, 리얼징크와 징크의 중간 정도 가격대의 재료로 보시면 되겠다.

 

▲ 정면도

▲ 우측면도

 

공부성 건축사 : 통상 전당이나 규모가 큰 건물을 넓은 대지에 앉히다 보면, 간단한 프로그램에 비해 매스는 커지게 된다. 청소년전당의 경우, 작은 건물군이 밀집한 진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변 건물군과의 관계를 감안한 계획이 진행됐는지 궁금하다. 현재 출입구 동선부분은 여러 개의 통로가 나있어 여지가 있는데 반해 강당, 체육관 등의 시설은 상부에 얹히다보니 매스와 외부공간이 이원화되면서 각 통로가 도시조직과 적극적으로 융합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도시구조나 도로 등의 제반 상황들을 조금 더 고려했다면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나 원도심과 조금 더 어우러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계획 시 이에 대해 고려한 사항이 있었는지? 

신삼호 : 그 부분까지는 고민을 하지 못했다. 사실 도시라고 하기에는 유동인구도 적을 뿐더러 주변 환경 또한 많이 낙후되어있어, 보행자의 빈도 내지는 주변 도로 및 조직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깊이 고민해야할 정도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앞서 지적되기도 했던, 현 대지를 가로지르는 동선 또한 같은 맥락에서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하천과 간선도로를 면하는 현 대지의 도시적 성격은 60년대의 도시풍경을 떠올리게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주변의 매스들에 비해 덩어리가 크고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공부성 : 취향에 관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 3층을 정형화되지 않는 표피로 둘러싸면서 전체적으로 매스가 낮아보이도록 한 것은 조형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장치라는 생각이 드는데 반해, 표피가 둘러싸고 있다 하더라도 조금 더 잘게 덩어리들이 드러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신삼호 : 사실, 그 반대의 생각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대지에 방향성이나 직교축이 없기 때문에 좌표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고, 그에 매스를 드러내기 보다는 외부에서는 내부 속사정을 알지 못하게 전체를 둘러싸는 방법을 택했다. 다만 저층부에서는 재료나 색상을 다르게 사용함으로써 거대한 매스가 주는 중압감을 일정부분을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계단부의 마운트 또한 비슷한 장치였는데, 그것이 구현되었다면 완충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상일 : 이번 작업에 다양한 색채와 재료들이 사용되었는데, 작품에 자주 사용하는 혹은 선호하는 재료가 있는지? 

신삼호 : 재료를 정해놓고 작업을 하지는 않는다. 사람에 빗대어 생각해볼 때, 육체가 조금 볼품없다 하더라도 옷을 잘 입으면 그 부분이 보완되듯이, 그만큼 건물에서도 재료의 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전당의 경우, 부정형의 형태를 구축함에 있어 판석이나 콘크리트를 사용해하기는 여의치가 않아 징크계열의 재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형태의 모티브가 된 군함이 회색 계통임을 감안해 베이스 판넬 등의 색상 선정도 이루어졌으며, 좌우측면 일부에 사용된 세라믹 판넬의 경우에만 색상을 달리해 버트레스(buttress)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최근, 재료에 관한 재미있는 스터디를 진행 중인데, 볏짚의 물성에 대한 고민이다. 라멘조의 마감을 볏짚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연구 중인데,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횡단면도
▲ 종단면도

 

강기표 : 매스의 디자인 컨셉을 진해를 상징하는 배, 항구에서 따왔다고 했는데, 최근 창원, 진해지역에서 VE를 진행하다보니 해당 건물(의창구청, 이순신기념관)들도 동일한 컨셉을 내세우고 있었다. 컨셉 디자인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신삼호 : 앞서 이야기했듯 재미있는 스터디, 구축 기법에 대한 고민 등이 기능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형의 형태를 계획하게 되었지만, 평소 부정형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반듯한 형태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가장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청소년전당은 여러 측면에서 요건이 충족되어 예외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었던 작업이었다 

정춘국 : 작가의 스타일을 논할 수는 없겠지만, 이전의 작업들에 견주어 생각했을 때, 어쩌면 현대모던에서 나타나는 곡면 건축을 실험적으로 시도해보지 않았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일 : 진해에 상징성 있는 좋은 건물이 들어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멀리 창원을 찾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좋은 작업들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탐방에 참석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201425일 수요일
설   계 : 신삼호 건축사 | ()유엔에이 건축사사무소
    김학종 부 장 | ()유엔에이 건축사사무소

참가자 : 이상일 편집주간 | 한솔 건축사사무소
    공부성 위 원 | 루가 건축사사무소
    추동엽 위 원 | cna 건축사사무소
    정춘국 건축사 | 도시 장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강기표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아체 에이엔피
    김성근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시엘
    장지선 사 원 | 건축사사무소 시엘
    김재석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고광
    김태호 건축사 | ()소마E&C 건축사사무소
    권순욱 건축사 | 부영 건축사사무소
    권영찬 건축사 | 동인 건축사사무소
    조성복 건축사 | 가야 건축사사무소
    류제욱 사무처장 | 경상남도건축사회
 : 방주연 기자


신삼호 건축사는 경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국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부산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유엔에이 건축사사무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4대 경남건축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건축 작업으로는 창원 YMCA 회관’,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경남발전연구원’, ‘창원 문화원등이 있다. 또한 도시디자인 작업으로는 창원 토월로 가로경관 개선사업’, ‘창원 용호동 문화의 거리’, ‘진해 근대역사 테마가로작업 등이 있다. 96년에는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열린 1회 청년작가 실험전에 참가키도 하였다.

 
2014-02-18 11:58:27 수정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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