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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0호 13면    2013-07-17 17:19:07 입력
[인물] [클로즈업] 김재진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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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 창달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

창립 40주년 맞은 경동건설(주) 겹경사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경동건설() 창립자인 김재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618, 건설의 날)을 수여받았다. 지역 건설업체 대표가 건설의 날에 훈장을 받는 것은 지난 1992년과 2000년 정주영 대표(자유건설)2000년 현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인 이철승 대표(흥우산업)가 각각 금탑과 은탑 산업훈장을 받은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건축에 이웃한 건설 분야이지만, 부산국제건축문화재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 대표이기에 건축계에서도 이미 그를 모르는 이가 없다.

김재진 대표는 1973년 경동건설을 창립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기술 개발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경동건설은 그간 부산 명지주거단지와 부산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조성, 부산테크노파크 신축 공사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수명이 긴 친환경 아파트(덕포 경동메르빌) 개념을 도입한 것은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벽식 구조의 아파트가 갖는 단점을 보완해 리모델링이 용이토록한 건설공법으로, 기술 및 재료의 발전으로 건축물의 장수명화는 이루어진데 반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또 변화를 희망하는 거주자의 요구는 수용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었다고 설명한다. 지금은 보편화되어있지만 당시(2009)만 해도 이는 주목할 만한 개념이었다.

이어 그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연구개발이 하나의 도시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와 기업체간의 긴밀한 협력과 조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이후, 현재까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이하 건축문화제)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기도 한 김 대표는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7년간 건축문화제를 필두로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었고,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부산의 건축계는 한층 성장했다.

집행위원장으로서 지내온 시간에 대한 소해를 묻자 그는 집행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은 부산시를 비롯한 건축계 인사들의 요청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사업가로써 오랫동안 지역민의 도움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며 7년 전 집행위원장이 되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그는 건축문화제와 같은 자율적인 조직에서 한 사람의 기업인이 리더십을 발휘코자 한다면 충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많은 건축계 인사들이 건축문화제를 통해 모이면 그들이 자연스럽게 융화되고 그 안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주최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원칙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김 대표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건축문화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김 대표는 최근 시민 주거역량 강화사업(HOPE 주관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완공된 2호 주택에 직접 재원을 기부키도 했는데, HOPE 프로젝트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재원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해당 구군에 대형 건축물을 건설하는 건설사 등으로 하여금 재원기부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와 함께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02년부터 총 117억 원을 학교와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그는 올해 11월 경동건설 사옥이 위치한 연제구에 연제도서관을 완공기부할 예정이다. “하루의 절반이상을 보내는 지역에 제대로 도서관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는 그는 도서관이 향후 복합문화시설로서 많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0여 년 간 한 길을 걸어온 김재진 대표. 그의 오랜 경험과 뚝심이 앞으로도 부산 건축건설계의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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