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호 2017년 7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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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0호 4,5면    2012-09-20 16:03:40 입력
[탐방] 부산은행 연수원, 부산은행의 비전을 형상화하다
ab이용흠 건축사 | (주)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설계팀 김두진 사장, 송형규 이사, 박내범 이사, 김권 실장, 김성식 실장, 탁현경 차장, 김종태 차장, 전효찬 사원 대지위치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628-8 대지면적 36,092.00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용도 교육연구시설(연수원) 건축면적 6,678.61연면적 14,474.09건폐율 18.50% 용적률 37.33% 규모 지하1, 지상4(6개동) 구조 철근콘크리트, 철골구조 외부마감 THK4 알루미늄복합판넬, THK10 고밀도NT판넬, THK0.9 알루미늄지붕재, THK24 고기능성복합유리 주차 154(장애인 13, 대형3대포함) 건축주 ()부산은행 시공자 ()동일 감리자 ()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구조 ()유진구조이앤씨 설비 ()중앙이엠씨 전기 보원 엔지니어링() 토목 ()정인기술단 조경 ()두인D&C 사진 조명환   

 

지역예술과 문화 선도하는

메세나센터로의 역할 고민

연수·편의·숙박의 구분으로

시설별 영역성 명확히 하다

 

▲ 부산은행 연수원 전경

경사지 활용해 조망 및 상징성 최대한 확보
공사비 감축에 따른 대안모색에 어려움 겪어

설계 김두진 사장 : 부산은행 연수원은 2009년도 929일 현상설계에 당선된 이후, 2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어졌다. 공사는 ()동일에서 맡았으며, 지난 627일 개원해 이제 막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기본적으로 한 기업의 연수시설은 기업의 문화적 비전을 수용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적 요구까지도 수용할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욕구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부산은행의 CI를 바탕으로 기업의 비전을 형상화하고자 했다. 또한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되길 바라는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지역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메세나센터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지는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자연녹지지역이다. 해안가와 인접한 산지형 경사지인 만큼 주변 경관을 최대한 살려 자연적인 조망권의 확보 및 상징성을 갖는 건물을 계획하는데 주력했다. 연수동, 편의동, 숙박동 등 여러 개의 시설군이 필요했고,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계획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초기단계부터 많은 대안들을 모색했다. 등고선을 따른 선형배치는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가장 적절한 대안이었다. 사용자의 쾌적성 확보를 위해 베이사이드 골프장과 면하는 후면부에는 운동시설을 배치했고, 전면으로는 경사지의 단차를 이용하여 남향 및 바다로 열리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시설 군별 분리연계에 주목한 평면계획

평면계획에 있어서는 시설 군별 영역의 분리 및 연계성에 주목했다. 먼저 교육위주의 시설인 연수동, 식당과 체력 단련실이 있는 편의동 그리고 숙박을 위한 숙박동으로 구분하여 시설별 영역성을 명확히 했다.

연수동의 경우, 수시로 발생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에 따라 인원변동이 많을 것을 대비하여 가변적인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강당은 가변 칸막이로 구획, 공간의 다변화를 추구했고, 회의실들 또한 소규모 및 중규모 이상의 회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가변 칸막이를 활용해 사용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반면 숙박이라는 제한적인 기능으로 비교적 고정적 성격을 띠는 숙박동은 본관과 별관으로 분리해 조닝계획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외부의 적극적인 조망확보가 가능하도록 계획함으로써 사용자를 최대한 배려한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편의동은 교육과 숙박의 중간적 성격을 갖는 시설로서 전체 배치에서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화합공간으로 매스디자인 때도 다른 시설과는 차별화를 하고자 했다. 이렇게 기능적으로 분리된 각각의 시설들은 경사지의 단차를 이용한 보행 데크를 통해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경사지는 활용하기에 따라 많은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는데, 연수원에 적용된 데크 주차방식 또한 경사지를 활용한 방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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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冒頭)에 말했듯이 부산은행의 비전을 형상화하는 작업은 매스와 입면 계획의 가장 큰 주안점이었다. 이에 신뢰와 도전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부산은행의 상징성을 주 컨셉으로 매스 및 입면 디자인을 진행했다. 자연에 건립되는 건축물은 재료와 재료가 주는 색채감 등에 있어서 많은 부분들을 고민해야 한다. 자연과 부합되어야함과 동시에 사용자의 요구 및 심미적 안정성까지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각의 동에 무채색 계열이 아닌 자연에 가까운 목재의 색상과 푸른 바다와 부합되는 푸른색 계열의 유리 등을 사용함으로써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코자 했다.

평면과 입면 계획만큼 중요한 것이 건물 전체의 단면 계획이다. 경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수림들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친환경적 계획이 되도록 했다. 경사지임에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대지의 단차는 입체적 공간구성이 가능하게 하였고, 각 동의 채광을 고려하는 한편, 대부분의 숙박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배치를 통해 저층 의 시설들은 경사지에 순응하면서, 자연의 형상들과도 어우러지는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이 형성되었다.

▲ 부산은행 연수원 연수동 

강민주 건축사 :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두진 : 당초 공사비가 210억이었지만, 결국 170억으로 감축되어 진행되었다. 때문에 시공상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재료의 재검토 및 디테일한 마무리 등에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특히 연수동 옥상에 위치한 플라잉 루프의 경우, 루프를 지지하는 기둥의 밖으로 빠져나오는 처마 폭이 당초 계획보다 좁게 시공되면서 그 느낌이 의도대로 표현되지 못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옥상 공간을 연수생의 야외공연장으로 활용코자했지만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의 문제로 인해 설계안과는 달리 각종 설비들이 밖으로 노출된 상태로 완공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었다. 바닥의 경우에도 나무 데크를 전체에 깔려고 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일부에 그쳤다. 여기에 건축주의 요구사항 또한 수시로 변하다보니 초기 계획안을 끝까지 고수하는데 한계가 많았다. 추후 공간적 활용이 잘 되길 바랄 뿐이다.

▲ 부산은행 연수원 연수동

이상일 편집주간 : 건축물의 전체적인 상징성은 충분히 표현된 듯하다. 하지만 연수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전면 출입구나 로비는 이러한 상징성에 비해 다소 왜소한 듯하다. 전체적인 배치 이외에 연수를 오는 사람들의 포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요소들은 없는지?

김두진 : 대부분의 연수원 시설은 진입도로를 거쳐 운동장, 광장, 본관로비 등을 지나 숙박시설, 연수시설로 이동하게끔 되어있다. 이는 전형적인 연수원의 배치방식이다. 그러나 대지가 비교적 여유가 있거나, 평지에 위치할 경우에 주로 적용된다. 해당 대지의 경우 현재 최고높이가 32m 정도에 이르는 산지로, 20m정도 대지를 절삭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야했다. 산지 형태가 되다보니 진입도로도 상당한 경사를 갖는 경사로로 계획될 수밖에 없었고, 정지 면적을 확보할 공간 자체가 그리 많지 않았다. 따라서 건축물의 상징성을 건물을 전면에 위치시킴으로써 가시적인 상징성을 갖게 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전체 건물이 중앙에 있는 오픈스페이스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구성 되어있다. 공간을 상징성보다는 공간과 공간 사이의 연계성, 공간적 접근성 등에 주목했다. 공간의 위호감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내가 연수원에 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 연수동 내부 

이민호 건축사 : 부지의 특성상 측면에서 진입을 하게 되는데, 진입 후 시지각적인 특성에 의해 우선적으로 인지되는 것이 숙박동이다. 연수동과 숙박동의 배치가 바뀌어야 했던 것은 아닌지?

김두진 : 당초부터 숙박동과 연수동을 분리해서 계획하는 것에는 확신이 있었다. 다만 그것을 어떠한 위계로 정리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을 때, 연수동은 24시간 누구나 찾아와 활용할 수 있는 곳인 반면, 숙박동은 숙박이라는 제한적인 기능을 가짐으로써 항시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진입로 가까이 연수동을 배치함으로써 주차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도록 했다. 반면 숙박동은 중간에 위치한 편의동 등 공간의 위계를 거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고려사항은 건물의 향이었다. 주거공간인 숙박동이 서향이 되는 것을 피하고자 했다. 이에 연수동의 경우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숙박동은 남동향으로 배치했다. 조망권의 확보도 배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수원에 진입했을 때의 시각적 측면에서는 연수동과 숙박동의 위치가 바뀌는 것이 맞을 수 있겠지만, 공간의 위계적 측면에 더 주안점을 둔 계획이라고 보면 맞겠다.

▲ 배치개념도

추동엽 건축사 : 건물의 외형은 단조롭지만 전체적으로 지형과 유기적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이 입면과 구조 등에서 좀 더 반영이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김두진 : 부산의 특성상 대지가 대부분 산지이다 보니 계획 시에 지형에 대한 고민이 많다. 같은 규모의 공간이라 하더라도 레벨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사용자에게 다이나믹한 공간을 제공이 가능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계획 시에 최대한 단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사용자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자 노력한다. 지형을 활용함에 있어 입면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함이 맞다. 그러나 연수원의 경우 경사도 자체가 크다보니 구조체 또한 단순화되기 보다는 산지 위에 구조체가 드러나는 느낌으로 연출되는 등 전반적으로 건축물이 산에 박혀 있는 듯 한 형태로 구축되었다. 다양한 변수들로 초기 계획과 달라진 부분들이 많았고, 아쉽게도 이것이 입면계획 및 구조 등이 잘 구현되지 못한 요인인 듯하다.

박내범 이사 : 당초 대지가 민둥산이었고 경사도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 실시설계팀에서 가장 우려했던 것은 계획된 건물을 이 대지에 어떻게 안착시킬 것이냐 하는 것이었다. 레벨에 대한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기초 설계안과 대지의 상황과의 조율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당시 가장 큰 난제는 토목 공사비였다. 초기에 예상된 공사비가 20-30억에 이르렀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다각도에서 현장 여건을 조사하고 고민하여 가장 효율적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은행에 육상부가 있다. 그렇다보니 운동장내에 100m 트랙을 요구했고 그 계획을 구현하면서 베이사이드 골프장과 면하는 쪽에 옹벽이 생성되기도 했다. 이 부분이 아쉽다.

▲ 조감도

정춘국 건축사 : 옥상부에 위치한 플라잉 루프의 경우 꼭 유지해야만 했을까? 예산문제에 따른 적절한 대안도 모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김두진 : 건축주의 요구대로 건물이 상징성을 갖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강약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사비를 절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외관상에 강한 포인트를 주고자 했다.

최근 턴키 작업을 많이 진행한다. 턴키 작업이 당선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아무래도 디자인상에 강한 포인트가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다.

▲ 연수원 내부

이상일 : 연수원의 1년 가동률은 어떻게 예상하나?

안형모 과장 : 연수원 측에서도 가장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연수원이 지난 627일 개원했으니 이제 겨우 2달 정도 프로그램을 운영한 상태다. 부산은행 자체 연수의 경우 프로그램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연간 사용률이 예측 가능하지만, 외부 대관 업무는 아직 시작 단계이다 보니 수요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부산에서는 이러한 연수원이 처음 운영되다 보니 아직까지 명확한 데이터가 없다. 다만 9월의 경우, 연수원 사용이 전부 예약된 상태이다. 어쨌든 6개월 내지 1년 정도 가동을 해봐야 대략적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계절별 또는 특수 요인(행사) 등도 가동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최대 수용 인원은 250명이었다. 기본적으로 5~60명 정도가 사용하는 행사가 많다.

김두진 : 계획 당시 어떤 건물을 지을 것인지와 함께 건물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기장군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 근처에 바닷가 등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했다.

이렇게 활용방안을 모색하다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운영대상이었다. 연수원 자체를 은행관련자만 사용한다면 건물의 활용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얼마만큼 넓혀 가느냐에 따라 연수원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질 것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건물의 부분마다 공간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획했다.

▲ 부산은행 연수원 숙박동

이상일 : 연수동을 비롯해 연수원 내에는 많은 가변성이 필요할 것 같다. 어떠한 방법들이 적용되었는지?

김두진 : 숙박동의 경우 실별 사용인원이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별도로 가변성을 확보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연수동의 경우 수요예측에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따라서 강의실을 계획함에 있어 연수원 참석 규모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20, 50, 100명에 맞추어 모듈을 형성해, 가변 가능한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 부산은행 연수원 편의동 옆 데크

백순복 건축사 : 편의동의 경우 다른 동들에 비해 규모면에서 다소 외소한 측면이 없지 않다. 디자인적으로 해결해야할 측면이 있었을 것 같다. 특별히 고려한 부분이 있다면?

김두진 : 편의동의 경우 계획 초기, 층고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 사실 건물이 이정도의 높이(규모)가 되면 층고자체가 4m~4.5m정도가 되어야 맞지만 처음에는 그보다 더 높았다. 편의동이 연수동과 숙박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식당동과 다른 두개의 동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상부에 매쉬를 두른 것도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택한 방법이다. 매쉬를 사용함으로써 층고는 높여 건물간의 균형을 맞추되, 천정은 낮추어 실내 공간을 구성함에도 어색함이 없도록 했다.

편의동 내에는 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연수원의 경우 통상적으로 숙박동 내에 식당이 배치된다. 하지만 이 경우 음식 냄새 등의 해결이 어려워 불편을 겪게 되므로 식당을 별도로 배치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렇게 분리된 편의동은 식당뿐 아니라 컨벤션 등의 기능을 함께 갖춤으로써, 메세나 운동에 적극적인 부산은행의 기업적 성향에 따라 다목적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추동엽 : 최근 대형 건축사사무소의 계획들이 획일화 되어가는 느낌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두진 : 획일화되는 건축적 경향에 대해서는 부산의 지역적 한계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부산의 경우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적은 공사비로 공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적은 공사비는 기성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기성품을 사용할 경우 디테일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핸드레일 같은 경우만 해도 직접 디자인을 진행한 것과 하지 않은 것 사이에는 차이가 크다.

어떻게 보면 건축사가 디자인해야할 부분들을 우리가 기성업체 혹은 하위 업체에 맡기고 관망하고 있기에, 건축물의 형태가 획일화되어 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재료도 또 하나의 영향요소이다. 사용되는 재료 자체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유리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여건 등은 획일화된 건물 디자인의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 입·단면 개념도

▲ 연수동 1층 평면도

▲ 편의동 2층 평면도
▲ 숙박동 A동 1층, B동 2층 평면도

▲ 왼쪽부터 최형석·정춘국·이민호·김상진 건축사, 김두진 사장 

이상일 : 당선안이 예산상의 이유로 변화를 겪게 되는 일은 너무나 비일비재하면서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아쉬운 일이다. 건축설계안은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보다 성숙된 건축문화 환경을 기대하며 오늘 탐방에 참석해 주신 30여명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 2012829일 수요일

설   계 : 김두진 사 장 ()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박내범 이 사 ()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참가자 : 이상일 편집주간 | 한솔 건축사사무소
     강민주 위 원 | ()에이도스 건축사사무소
     정진호 위 원 | 아키펌 정진호 건축사사무소
     최형석 위 원 | ()신도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추동엽 위 원 | cna 건축사사무소
       방택훈 건축사 | 종합건축사사무소 상록
       정춘국 건축사 | 장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황선영 건축사 | 삼일 건축사사무소
     정민식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일원
     이민호 건축사 | 아르.이타 건축사사무소
     김창록 건축사 | ()신도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상진 건축| 건축사사무소 가헌 
             백순복 건축사 | 호진 건축사사무소
             박지원 기   사 | 호진 건축사사무소
     안형모 과   장 | 부산은행 연수원
             그 외 ()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직원 10여명

  : 심은정 · 방주연 기자


이용흠 건축사는 부산경남고등학교를 졸업,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취득,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PK인터내셔널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세계평화터널재단의 부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98년 부산광역시청사로 ‘POSCO 강구조 작품상, 2001BEXCO로 미국 Minnesotta AIA 협회선정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2006년에는 누리마루APEC하우스건립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키도 했다. 저서로는 지나고 보니 하늘의 사랑이었네가 있으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편의시설동 현상설계, 부산항 국제 선용품 유통센터 건립공사 현상설계, KNN 센텀신사옥 신축공사 설계경기, 부산은행본점 신축공사 설계공모 등이 있다.

2012-09-20 16:03:40 수정 방주연 기자(evergreen8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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